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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토스증권 CTO 인터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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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ARobo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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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대응은 오창훈 CTO가 특별히 신경쓰는 분야다. 증권사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장애는 고객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거나 당국의 징계까지 받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기술력을 앞세운 토스증권조차 출범 이후 여러 차례 장애를 겪었는데, 이후 회사는 신속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특히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오창훈 CTO는 “장애가 났을 때 개인의 실수를 탓하기보다는 시스템적으로 실패를 방지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려 했다. 이런 부분이 CTO의 핵심 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창훈 CTO가 제시한 해법 중 하나는 ‘장애 부검’이다. 토스증권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원인 규명보다 해결에 우선순위를 두고, 개인의 과실보다는 해결책과 예방에 집중한다. 관련 직원은 실패의 원인, 영향, 현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유하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시스템이 정상화된 후에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즉시 적용하는 한편, ‘장애 부검’이라는 심층 리뷰를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교훈과 대응 전략은 전체 엔지니어와 공유되어 조직의 역량으로 축적된다. 나아가 사후 대처를 넘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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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io.com/article/3833119/인터뷰-금융의-속도를-바꾼-기술자···-토스증권-오.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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